정진완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부임 후 첫 충남도도 장애인체전을 맞았다. 체전 중 정 사무처장을 만나 앞으로의 체육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

문 :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새로 부임하셨는데, 충남도내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충남장애인신문 독자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충남장애인신문 독자 여러분과 장애인 가족분들께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중앙에서 일하다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되어 가슴이 설레고 긴장도 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문 : 현재 우리 충남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은 어떻습니까.

답 : 우수한 선수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탁구 종목에서 어린 선수들이 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래가 밝습니다.

문 : 충남장애인체육회의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답 : 우선 시·군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지요. 그 다음에는 실업팀을 창단하여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문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 : 선수들의 열정이 있습니다. 조직화만 한다면 우리 도의 체육 발전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또, 관계자들의 호응도 높아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장애인체육회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탁정원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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