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현씨가 지난 14일 바리스타 꿈을 꾸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서울농학교에 900여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 등 교육 기자재를 후원했다.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현(전 YTN아나운서)씨가 지난 14일 바리스타 꿈을 꾸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서울농학교(교장 김은숙)에 900여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 등 교육 기자재를 후원했다.

오수현 씨는 지난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영상물에 출연하고 장애인식개선 행사에 사회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공로로 201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 10월에 서울농학교 재학생과 함께 청각장애인과의 진정한 소통 방법‧에티켓을 전하는 영상물 ‘아름다운 소통11 – 찐心은 통한다.’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오수현 씨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 학생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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