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역도·배드민턴 부문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인천지역에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가 꾸려졌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역도·배드민턴 부문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가졌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단장(회장), 부단장(사무처장), 주무(경기운영팀장), 감독, 코치, 선수등으로 구성됐다. 추후 선수 8명 및 지도자 2명 등 10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맡지만, 예산은 모두 인천시가 지원한다. 인천시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위해 올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선수 합숙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보수 및 보상금은 관련 운영규정에 의해 지급되며, 이밖에도 각종 대회 출전시 대회 격려금 및 포상금 등이 지급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훈련장소 확보와 저변확대가 잘 돼 있고, 대회입상이 예상되며, 장애인체육 붐 조성이 가능한 종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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