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25년까지 150개소의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개소당 30억 원에서 40억 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하며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2019년 30개소, 2020년 23개소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30개소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중 복합화 5개소는 국무조정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추진단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나머지 단일형 25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며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들도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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