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장애인선수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수료생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5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체육인지원센터에서 ‘2019년도 장애인선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용필성 과장, 프로그램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우수 수료생·교수와 교육 운영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상반기 체육전문가·체육행정가 2개 과정을 수료하고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서성희 선수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이번 교육이 향후 진로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참가한 수료생 모두가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는 진로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경력과 직무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장애인선수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체육전문가·체육행정가 2개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4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