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IWAS 반덴 아빌레 루디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19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6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반덴 아빌레 루디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IWAS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4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김선미, 박천희, 심재훈 등 총 12명의 선수단(선수 8, 지도자 4)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발전과 도쿄 패럴림픽 쿼터 획득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KPC-TV’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경기 시청은 홈페이지(htp://www.kpc-tv.kr)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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