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아인올림픽위원회(ICSD) 정봉규 태권도 기술대표(30)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를 했다.
중국선수들이 2017년 진행되는 삼순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중국은 세계농아인올림픽에 단 한번도 태권도팀을 출전시킨 적이 없다.
정씨는 "앞으로 출전하지 않는 나라에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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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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