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9회 대구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한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회장 부형종, 이하 제주팀)이 제19회 대구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제주팀은 첫 경기에서 한국체육대학교OB팀을 73대 33으로 승리하며 기준좋게 출발을 했다. 이후 대전을 72-38, 일본을 80-41로 물리치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주는 25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서울시청을 맞아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으나 김호용(26득점), 김동현(19득점), 송창헌(12득점) 트리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최종스코어 59대 52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시상에서는 대회 베스트5에 송창헌, 전경민 선수가 선정됐고 팀을 이끈 부형좀 단장겸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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