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BS 박현호 기자

내년에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이례적으로 전국체육대회보다 먼저 치러지게 됐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보다 한달 빠른 내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 폐막 이후 일주일 뒤에 치러졌지만 충청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대회 기간 변경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도와 장애인체육회는 늦가을 날씨 탓에 장애인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을 들었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개최 시기를 맞바꾸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충주 대회 이후에도 장애인체전의 일정 조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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