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에 참가하는 110여개국 2800여명의 선수단이 오는 29일 오후 입촌식을 갖고, 알펜시아, 관동대학교, 강릉대학교 세 곳에 마련된 선수촌에 입성한다.

각국 선수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입국 한 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종교단체 등에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입촌식은 3개의 선수촌에서 각각 열린다.

알펜시아 선수촌 입촌식은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앞 정문에서 나경원 대회조직위원장, 김상갑(강원개발공사 사장) 선수촌장, 32개국 445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입촌 선언, 촌장 환영사, 대표단장 답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특히 입촌하는 32개국 중 5개국(독일 일본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위스) 200명을 선정해 화환 및 기념품이 증정된다.

관동대학교 선수촌 입촌식은 관동대 5생활관 앞 정문에서 박희종(관동대 총장) 선수촌장의 주관으로 30분간 진행된다. 입촌 국가 선수단 중 선정된 2개국(아제르바이잔, 미국) 62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강릉대학교 선수촌 입촌식도 율곡관 입구에서 전방욱(강릉대 총장) 선수촌장의 주관으로 30분간 열린다. 입촌 국가 선수단 중 5개국(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이스란드, 몰도바) 63명의 대표단이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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