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7월 3일 장충체육관에서 ‘2009 서울특별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나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서울 시민들이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울 내 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등 어울림 체육의 필요성을 고취시켜 선진 체육문화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총 800명(선수 700명, 운영요원 20명, 자원봉사자 50명, 기타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응원전, 낙하산 달리기, 축하박 터뜨리기, 특급 파도타기, 장기자랑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 대한 보험 가입하고 119 구조대와 응급차량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한 준비도 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권역별로 4개 팀을 구성, 응원단장을 선임하고 전 종목을 통합 경기를 진행하는 등 대회목적에 적합한 종목 구성 및 운영으로 대회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