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39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SBS 특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와 '그것이 알고싶다 - 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이 각각 TV 특집 드라마 부문과 TV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대상을, '고미의 호기심 천국'이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을, '유비쿼터스-세계는 U-Turn중'이 TV 정보 문화 역사 프로그램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2005.1.17, 연출: 한정환)는 시각장애인 전숙영 씨와 안내견 토람이의 실화를 극화해 시련을 이겨나가는 시각장애인의 긍정적인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관심을 일으킨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2005.9.10, 연출 조욱희)은 우리 방송사에서 최초로 시도된 미혼부에 관한 보고서로 아기 엄마가 떠난 후 스스로 아기를 기르기 위해 애쓰는 어린 아빠들의 생활과 솔직한 생각을 담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고미의 호기심 천국'(2005.7.4~2006.3.29, 연출 김성환)은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으로 역사적 사건부터 최신 정보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을 알차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유비쿼터스 : 세계는 U-Turn중'(2005.6.16, 연출 성회용, 이민주, 김윤수)은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유비쿼터스 사회의 실체를 IT강국의 취재를 통해 알기 쉽게 전하고 유비쿼터스 사회가 갖는 부작용에 대한 해법까지 제시해 유비쿼터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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