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6기 장애인 앵커 최국화.ⓒ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KBS 제6기 장애인 앵커 최국화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인 전문 연예 기획사로, KBS 전 앵커인 임현우 아나운서를 비롯해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모델 정담이, EBS "세상을 비집고"의 고정 MC인 박현진 등 약 30명의 장애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2021년 KBS 제6기 장애인 앵커에 선발된 최국화는 도쿄올림픽 시즌에 KBS ‘뉴스9’에서 활약하면서 패럴림픽 뉴스를 전달했다. 이어 2021년 3월 29일부터는 KBS ‘뉴스12’에서 ‘최국화의 생활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국화는 “국내 최초 장애 전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휠체어를 탄 모습이 TV에 나와도 이상하거나 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KBS 뉴스를 전하고 있다”며 “현재는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최국화 앵커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더불어 장애 요소보다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