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올해 장애와 컨템퍼러리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무장애예술주간 : No Limits in Seou’을 많은 예술인과 전문가,?일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20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올해 장애와 컨템퍼러리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무장애예술주간 : No Limits in Seou’을 많은 예술인과 전문가, 일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무장애예술주간 : No Limits in Seoul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서울 이음센터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날 172명으로 시작한 관람객 수는 마지막 날에는 217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일 증가세를 보였다.

 

무장애예술주간은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행사로 운영됐다.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포럼 ‘탭톡(Tap Talk)’에서는 10여 명의 국내외 장애예술전문가들이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모더레이터, 패널을 맡아 장애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띤 담론을 펼쳤다. 

특히 탭톡 시리즈의 발표자로서 접근성 부분의 권위자인 조이 파팅턴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가 로즈 차머스, 영국 대표 희곡작가 케이트 오라일리 등이 주요 발제와 토론을 위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무장애 영상제’에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수준 높은 해외 상영작 10편과 국내상영작 2편이 온·오프라인에서 공개됐고 주요 5개 작품은 국내 모더레이터들의 필름 토크를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안중원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무장애예술주간이 앞으로도 매년 국내 관객들에게 장애 예술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알림으로써 장애 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매개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앞으로도 국내 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의 협업 기회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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