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유튜브 채널 '직장내장애인식개선TV'를 개설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이 유튜브 채널 '직장내장애인식개선TV'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예술단은 장애인식개선 관련 토크쇼·강의 현장을 중계하는 '이것이 현장이다!',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 수준을 알아보는 Q&A 형식의 '장애인식개선알고리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대표는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장애인 전문강사들을 소개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의 인식이 바뀐다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과 일자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기관·무료강사 파견 위탁사업자로 지정됐다.

이에 예술단은 무용가·연주가 등 수료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 10명이 전국의 사업장으로 찾아가 강의와 공연을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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