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우 화백. ⓒ비오케이아트센터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 내에 미술 갤러리와 다목적 공연장을 겸한 ‘비오케이아트센터’가 개관 기념 ‘44th 석창우 화백 초대 개인전’을 연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융합해 ‘수묵크로키’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한 석창우 화백은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특유의 수묵크로키 퍼포먼스로 세계인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개인전은 비오케이아트센터 개관일인 오는 25일 오후 5시 오픈 행사를 가진 뒤 내년 1월 10일까지 비오케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석 화백은 최근 40일 간 떠난 유럽성지순례, 매년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여러 경륜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루드 프랑스 영상을 보고 그린 46cm x 25m의 규모가 큰 작품도 전시 한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석 화백님 초대 전시는 세종시와 중부권 시민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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