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음가요제 포스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하 협회)는 제4회 이음가요제 본선에 17팀이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음가요제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스타발굴 육성 프로그램이다. 첫 대회 우승자인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는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회 우승다인 지체장애인 나대용씨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정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4회 대회는 6월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가수 김장훈씨와 협회 배은주 이사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본선 진출자를 심사할 예정이다.

협회는 “4:1에 치열함 경쟁률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르는 17팀은 실제 다양한 재능으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도 포함됐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대상 트로피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될 예정”이라고 밝했다.

한편 이음가요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협회(02-6737-0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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