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수도권 동부거점을 신설했다.
초록여행은 29일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곽용선 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이정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초록여행 수도권 동부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의 차량 탑승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올 뉴 카니발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유류지원과 기사지원, 테마가족여행 이벤트를 통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개소한 수도권 동부거점에 올 뉴 카니발 3대가 배치됨에 따라 중앙거점(서울) 4대, 영남권(부산) 2대, 호남권(광주) 2대, 중부권(대전) 2대 등 전국에 총 13대의 차량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여행을 돕게 된다.
기아차 곽용선 이사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초록여행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 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예약 및 각종 이벤트 신청은 홈페이지(http://greentrip.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167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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