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진흥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한국장애예술인총람’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예술총람에는 문학, 예술, 미술, 음악, 공연, 방송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199명과 장애인문화예술사업을 시행하는 단체 67곳이 수록돼 있다.

장애예술인 중에는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가수 조덕배, 동양화 구족화가 오순이씨, 한 손 마술사 조성진, 시인 김옥진, 시각장애 방송인 심준구, 성악가 최승원, 방송작가 방귀희씨가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장애인문화진흥회는 “한국장애예술인총람은 장애인예술을 활성화시키는 수단이며, 최고의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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