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소속 서울지역 회원기관 13곳이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12일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설립 준비모임을 갖고, 앞으로 정관 및 사업계획을 마련해 오는 2월 16일로 예정돼 있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총회 전에 공식 출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이들 기관들은 이날 투표를 통해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소장을 서울시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칭)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서울협의회 설립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강동·피노키오·중랑·성북·관악·성동·광진·서초·동작·굿잡·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등이다.

한편 이들 기관들은 지역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설립을 명시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정관에 의거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협의회 설립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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