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대전직업전문학교에서 제4회 2004 자립생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박은수 이사장의 장애인인권과 자립생활 운동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각종 자립생활운동 관련 영상물 상영 등이 펼쳐진다.

대전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전직업전문학교에서 출발해 대전시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버스타기 캠페인도 열린다.

일반시민단체 및 장애인단체 활동가, 종교기관 관련 종사자, 대학생, 일반인 등 자립생활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자료집 및 숙식 포함).

한뇌연은 이번 캠프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장벽이 되는 수많은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전화 02)3437-2081, 팩스 02)3437-3161. 홈페이지:www.kuc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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