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제도적으로,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제화 방안이 활발하고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오는 25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제도화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나사렛대 우주형(인간재활학) 교수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서비스의 내용과 제도화 방안, 소득보장 문제를 중심으로 발제를 하고,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에서 각각 법제`개정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자립생활지원 제도화를 위한 장애인계의 대안과 실현 전략을 주제로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호 소장, 장애인이동권연대 박경석 공동대표,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박영숙 사무국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전 사무총장이 토론을 벌인다.

주최측은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제도화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 전문가와 자립생활 활동가, 입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과 과제 및 실현 전략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전화 02-6333-7119 전송 02-6333-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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