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 광개토병원 6층 문화센터에서 '2011 자립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장애인 자조모임 활동 소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 이야기, 자립생활 관련 영상물 방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화전, 수제비누, 장애인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라디오방송, 문예창작, 장애여성, 발달장애를 키워드로 한 주제별 자조모임에서 직접 준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적극적인 주체로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사람자립센터는 "부모나 생활시설에서 벗어나 자립생활을 하고 있거나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이 모두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람센터 홈페이지(www.saramcil.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53-29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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