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울산병원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에서 정식으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아동과 여성 성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치료와 피해자 긴급지원 및 수사기능을 통합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피해자와 가족은 센터 내 전문상담원을 통한 상담, 의료인에 의한 진료, 여성 경찰관에 의한 피자 진술조서 작성 및 법률상담 등을 365일, 24시간 지원받게 된다.

울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울산병원 본관 8층에 설치됐으며 상담실, 안정실, 심리치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는 현재 울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포함해 부산, 강원영동, 전남, 서울, 경북 등 총 6개의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가 마련돼 있다.

여성가족부 김태석 차관은 이날 오후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건의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운영현황 : 부산센터(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1 동아대병원, 전화 051)244-1375), 강원영동센터(강원도 강릉시 견남로 76 강릉동인병원, 전화 033-1588-6557), 전남센터(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815-8 목포중앙병원, 전화 061-285-1375), 서울센터(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병원, 전화 02-3672-0365), 경북센터(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69-7 선린병원, 전화 054-245-5933), 울산센터(울산광역시 남구 신정5동 34-72 울산병원, 전화 052-246-3117)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