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억400만원을 들여 1·2급의 지체 및 뇌병변, 심장장애인에게 욕창방지용 매트를 교부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에게는 음향신호기 리모콘과 음성탁상시계, 청각장애인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를 각각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오는 10일까지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수술이 적합한 10세미만의 청각장애인 20명에게 1인당 2200만원(총 4억4000만원)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한다.

한편 장애인재활보조기구 교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707-8356 서울시청장애인복지과.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