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에서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사진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에서는 청각장애로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을 필요로 하는 서울지역 거주 저소득 주민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씨앰앤커뮤니케이션 소속 지역케이블 방송에서 2억5천만원을 후원받아 이 사업은 만 3~18세 아동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 가정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개인별로 약 2천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트하트재단에서는 최소 10명에서 15명까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수술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하트하트재단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www.heart-heart.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404-7703)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기사하단 참조) 1차 신청 마감은 9월 8일까지다.

하트하트재단 윤주희 과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저소득 아동들에게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다큐멘터리로 방영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소속 케이블방송의 ‘러브케이블’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아직 신청 마감이 끝나지 않았으니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2-4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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