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 주신기, 이하 한국장총)와 지구촌나눔운동본부는 베트남 장애인들에게 보조기 및 보장구 전달하고 장애인체육프로그램을 전수하기 위한 ‘한국과 베트남의 사랑나누기’(Love Vietnam, Embrace Disability)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장총 박은수 정책위원장, 지구촌나눔운동본부 김진희씨를 비롯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14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며 총 8일 동안 ▲노동상이부 방문 ▲베트남장애인협회 방문 ▲베트남 인민위원회에 전동휠체어 전달 ▲하노이정형센터 등 재활기관 방문 ▲하노이장애인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협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장총은 “이번 베트남과 한국의 장애인복지 민간교류를 통해 베트남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에 대해 환기시키고,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이 장애인복지의 수혜 혹은 구호국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제3국가에게 장애인 복지를 나누는 국가로서 국내·외적인 인식을 전환하게 되는 첫 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