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일반회계 및 건강증진기금 등에서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 국고보조사업과 보건산업기술개발 등 주요연구사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민간보조 및 연구사업 종합평가계획에 대해 복지부는 민간단체 보조금과 연구용역사업을 총체적으로 종합평가해 보건복지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년 사업추진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사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부는 김정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문경태 기획관리실장을 공동 평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의 전문가와 관련국장 등을 위원으로 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평가위원회는 10일 오후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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