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노통장(본명 김상태)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외국동전 모금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KBS와 공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작은 정성, 큰 희망 범국민 외국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공동모금회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한 해 해외여행객은 660만명을 넘어섰으며, 여행 후 남은 외국동전은 평균 2달러 정도로 가구수로 환산하면 약 350억원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다"며 "이런 동전을 모아 난치병 어린이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1만여 초·중·고교에 배포된 '희망 사과' 저금통과 KBS 본사 및 지역총국, 외환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농협, 갤러리아백화점 각 지점 등에 설치된 '희망모금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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