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3년 하반기 테마기획사업의 전동휠체어사업 중간협력기관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각각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승헌)는 21일 전동휠체어 나눔사업과 점자프린터 지원사업 등 2003년 하반기 테마기획사업의 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은 11월 초 중간협력기관인 한국장총과 장총련에서 대상자 신청공고를 통해 대상자와 업체 등을 선정해 12월중으로 전동휠체어 지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동휠체어사업을 위해 한국장총과 장총련에 각각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점자프린터사업은 한국점자도서관 외 24개 기관을 선정해 총 10억4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총 184개 기관을 선정해 노인이동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