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장애인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신규 정책개발 및 확산을 위해 ‘2020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장애인정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수준 제고,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등 국정과제와의 연계강화, 우수 장애인 복지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개발·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정책분야를 신설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개발원은 이번 평가 장애인정책분야 평가에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엮어 사례집으로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47개 시‧군‧구의 장애인정책 4개 분야(지역별 장애인 특화사업, 장애인 중심 사례관리, 민관협력사례, 코로나19 관련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평가를 계기로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면서 장애인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등 국정과제에 지자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도 지역복지 사업평가 장애인정책분야 우수사례집’은 전국 지자체, 행정기관 246여 곳에 배포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koddi.or.kr/)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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