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노인·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ICT 기술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내달 23일까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4개를 공모한다.

공모는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의 재가일상지원·보조를 위해 기존의 보조기기와 사물인터넷(IoT), 5G 등 ICT 서비스를 융합한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4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으로 과제당 3년 이내 연간 1억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복지부는 공모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4개 과제를 선정, 연구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사업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으로, 관련 문의는 산업기술혁신단(043-713-8281)으로 하면 된다.

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커뮤니티 케어 추진본부장 겸임)은 “내년에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이 실시된다”면서 “이번 연구개발(R&D) 사업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돌봄 서비스와 융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사회서비스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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