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복지공학회가 지난달 세계보조공학협회연합의 설립 멤버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대만,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9개 해외 재활복지공학회 등과 공동으로 보조공학 관련 국제기구인 세계보조공학협회연합를 설립했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RESKO)가 세계보조공학협회연합(이하 GAATO) 집행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2일 RESKO에 따르면 지난달 대한민국을 대표해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대만,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9개 해외 재활복지공학회 등과 공동으로 보조공학 관련 국제기구인 GAATO를 설립했다.

여기서 GAATO의 집행 이사국(Executive Board)을 맡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감사 동의대학교 문인혁 교수가 GAATO 상임이사회 재무이사로 선출돼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의결권을 갖게 됐다.

RESKO는 “GAATO가 설립됨에 따라 앞으로 세계연합(UN) 및 국제보건기구(WHO)와 함께 전 세계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공학 분야 공동 연구 수행과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다”면서 “(집행 이사국, 재무이사 선임으로) 국내 재활과 보조공학 분야의 대외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추계학술대회에 해외 보조공학 분야 저명인사 초청세미나 등 국제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GAATO의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