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장애인과 여성, 지방대 출신 구직자들의 정부산하기관 및 공기업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기획예산처는 올해부터 전화 상담원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또는 직종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채용을 적극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4년도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지침'을 마련, 관련기관에 시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채용비율 등을 감안하여 여성채용목표제가 실시되며 지방대 총장이나 학장 등의 추천으로 공기업 및 산하기관에 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제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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