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씨의 행복한 출근편’영상 캡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와 손잡고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 첫 출근편’ 웹드라마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가꾸는 장애인 근로자를 담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이어 첫 출근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지난 영상은 보람 씨가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안전한 근무를 위해 필요한 수칙들을 떠올리고 함께 실천하는 내용을 경쾌하고 신나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영상은 보람 씨가 방송 리포터로 첫 출근하는 장면으로 낯선 이들과 환경으로 긴장한 탓에 자꾸만 실수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다가 동료의 지지와 격려를 받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업무를 하기까지의 시간을 10여 분의 시트콤 형식으로 담아냈다.

극단 라하프 김재은 단장은 “웹 드라마로 시작한 이 작은 출발이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직업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보다 너그럽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한 걸음을 같이 내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람 씨의 행복한 직장생활 첫 출근편’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ahaKEAD)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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