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그림 직종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총 77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협회장 손영호)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에서 각각 열렸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행사가 생략됐으며, 25일 기능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가구제작 등 19개 정규직종에 1410명, 건축제도CAD 등 7개 시범직종에 727명, 그림 등 3개 레저직종에 405명 등 29개 직종에 총 2543명이 참가해 각각의 시도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결과 금상 309명, 은상270명, 동상 194명 등 총 773명이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함께 정규직종 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범·레저직종의 경우 금 30만원, 은 20만원, 동 1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금상 입상자는 올해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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