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남성민, 이하 센터)가 진행한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26명이 모두 바리스타로 SK주식회사에 취업했다.
19일 서울맞춤훈련센터에 따르면 SK주식회사와 연계해 이뤄진 바리스타 직무 맞춤훈련은 발달 및 청각 중증장애인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1개월 동안 실시됐다.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 전공교과 외에도 직장예절, 서비스마인드 등의 교양과 사회성훈련이 이뤄졌다.
이들은 전공직무 교육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됐으며, 17일 입사했다. SK주식회사 판교동, 정자동 사옥의 사내카페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맞춤훈련 취업이 중증장애인에게 대기업 입사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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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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