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은 발달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 도입 예정에 따라 ‘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근로지원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수행하기 어려운 부수적인 업무를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발달장애인 양성과정은 발달장애인이 보다 전문적인 근로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소통훈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 및 장애인 고용사업장 현장실습 등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12월 7일까지 서울장애인부모연대(02-393-4417),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 함께웃는재단(031-719-6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 신청자는 고용개발원 사이버연수원 ‘근로지원인 Start Up!’ 과정을 수강한 자여야 한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지원 업무수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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