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개최된 ‘2016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총 9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2016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지난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일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 직종과 워드 프로세서 직종이 신설, 총 34개 직종에서 2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금상 345명, 은상 322명, 동상 245명 등 총 91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05년 이후 900명 이상의 선수가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 입상자, 기권자, 부정행위자 및 직종별 채점 기준에 의한 실격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참가 선수 전원에게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더불어, 금상 수상자 345명은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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