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가 지난 2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룸에서 서울지청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가 지난 2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벤션룸에서 서울지청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에 따른 사업주의 법적 의무사항으로 노동부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국의 Windmills 프로그램을 토대로 공단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는 일방적 정보전달 교육이 아닌 교육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소통형·참여형 교육이다.

공단 황보익 지사장은 “현재 공단에서 전문적인 양성과정을 거친 퍼실리테이터가 사업주, 인사담당자, 비장애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무원 대상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져 장애인 고용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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