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조기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창업촉진과 미래의 역량있는 장애인 CEO 육성을 위해 '제3회 장애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선정ㆍ시상하고 장애인들의 안정된 창업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 경진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이며, 창업 후 6개월 이내 초기창업자로 한정했던 참가대상을 창업 후 1년 이내로 확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사업계획서, 장애인등록증, 장애인 기관장 및 대학장 추천서 등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1일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1명에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에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3명에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5명에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한화 63시티에서 열릴 ‘제4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컨설팅, 장애인 비즈니스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 또는 전화(02-326-6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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