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밝은내일회(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대구지부)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대구시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에서 5·31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6명을 초청해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밝은내일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장후보자들이 휠체어를 탄 상태로 아양교역에서 반월당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지하철 역 안에서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거나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장애체험행사에 이어 11시부터는 반월당역 지하광장에서 시장후보자들과 함께 장애인이동권과 활동보조인 제도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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