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BC 장애인부에 참가해 금상을 받은 최강커플팀.ⓒ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최강커플팀(남궁연진, 이지혜, 정헌영)'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에서 장애인부에 출전, 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한 WSBC는 수도권, 서부권, 대구, 부산 등 지역대회를 통해 입상한 바리스타들이 본선 대회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장애인부의 경우 지난 4일 2012액센츄어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통해 입상한 6팀만이 본선대회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예선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본선에 참가한 최강커플팀은 금상을 손에 쥐며,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최강커플팀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에서 바리스타훈련을 교육하는 남궁연진(50)씨를 포함, 교육생 지적장애인 이지혜씨(27)·정헌영씨(24)로 이뤄졌으며 남궁씨의 지시아래 부단히 노력한 끝에 1등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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