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지난 15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UN이 국제장애인 권리협약을 채택했다.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이 영원히 추방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 대변인은 "협약이 협약으로만 끝나서는 안되며 세계 각국 장애인들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하나하나 손질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대벼인은 "이번 협약이 채택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나라당도 장애인들과 아픔을 함께하면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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