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 참여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시정모니터가 제보한 주요의견과 처리사항 모음집인 ‘시정과 함께 하는 시민의 소리’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가로15㎝ 세로22㎝크기에 총 100페이지 분량으로 400부가 제작됐다. 또한 수록내용은 ▲시정모니터 운영에 대한 제도와 지난해 운영성과 금년도 운영계획 ▲분야별로 모니터 주요제보사항 및 그 처리사항 ▲기타 시정모니터 우수자 역대 수상자 현황, 금년도 시정모니터 명단 등이 수록됐다.

특히 분야별 모니터는 일반행정·보건복지·교통·문화관광·도시녹지·건설도로·국제행사·기타 분야에서 시민의 소리를 정성껏 수렴해 시정모니터활동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본청 전부서와 사업소, 구·군을 비롯해 시정모니터 전원에게 배부해 시정운영에 참고하고 적극 반영토록 했다”며 “시정모니터 제도가 시민과 시정을 잇고 시정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능동적이며 실질적인 시민참여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정모니터는 총 1786건의 시민불편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68.9%인 1230건이 시정에 반영해 처리했고 나머지 556건은 행정에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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