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나라는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문사이트로서 저시력 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을 위한 글자 확대기능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기능,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기능 등 편리한 웹 접근 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노인이 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이 개발한 콘텐츠 10개 분야와 기존 콘텐츠 20개 분야를 보완·확충하여 ‘도움나라’(www.itall.or.kr)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보완한 도움나라 장애인분야 콘텐츠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용어와 수화, 수화통역센터 안내정보,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장애자가진단 및 장애가족정보, 여성장애인을 위한 자립정보 및 인권상담 등 7개 유형의 장애인관련 정보를 추가했다.

특히 도움나라는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문사이트로서 저시력 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을 위한 글자 확대기능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기능,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기능 등 편리한 웹 접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움나라는 동호회와 블로그 등 커뮤니티 기능을 새로이 추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가족 캐릭터를 이용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도움말 기능 추가 및 사이트의 메뉴방식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관련 서종길 콘텐츠사업팀장 “올해 상반기부터는 장애인과 노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게까지 서비스제공 대상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위한 창업정보, 그리고 취업정보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모든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하반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팀장은 또 “도움나라가 기존에 개발한 콘텐츠도 자속적으로 내용을 보완하고 확충하여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소외계층전용 포털사이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움나라는 신체적인 장애 등의 이유로 인터넷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하여 장애인 및 노인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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