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 중고 PC 1만8000여대가 보급된다.

지난5일 정보통신부는 지역·계층·소득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 중고 PC 1만8000여대를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전국 8개 지방 체신청에 중고PC 센터를 마련하고 기업체와 공공기관, 개인의 PC를 수집정비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중고PC를 기증하려면 전국 수집·보급기관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전화 및 우편(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45-11 '사랑의 PC보내기 담당자), 인터넷(http://lovepc.kad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해까지 모두 2만3300여대의 중고 PC를 보급해 왔다.

중고PC 기증·보급 신청 기관

▲서울·경기·인천: 한국정보문화진흥원(02-3660-2545) 서울체신청(정보통신과·02-2040-3144) ▲부산·울산·경남: 부산체신청(정보통신과·051-600-3045) ▲대전·충남·충북: 충청체신청(정보통신과·042-611-1315) ▲광주·전남: 전남체신청(정보통신과·062-231-2166) ▲대구·경북: 경북체신청(정보통신과·053-757-1134) ▲전북: 전북체신청(정보통신과·063-241-7498) ▲강원: 강원체신청(정보통신과·033-749-2054) ▲제주: 제주체신청(정보통신과· 064-71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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