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이 장애인정보화교육 체험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는 16일 제1회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체험수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정보화교육 체험수기 부분에 최우수상을 받은 송경태씨는 군복무중 사고로 시력을 잃은 중도장애인으로 정보화를 이용하여 장애를 극복하여 현재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화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 교육강사로 선정된 이우승씨(서울시각자애인복지관)와 정재연씨(부산체신청 방문강사)는 시각1급과 지체2급의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정보화를 접하면서 직업재활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의 정보화교육에 헌신한 대표적인 강사로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상에 선정된 송경태씨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150만원상당의 부상품, 우수상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품, 장려상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장애인정보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장애인정보화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 중 우수강사를 선발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 체험수기를 선정하여 각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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