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는 비장애인에 비해 소득활동이 제한적이고 교육 간접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은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구로구 거주자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장애인 아동이나 장애인 가구의 자녀로, 오는 15일까지 입학증빙서류(취학통지서, 입학확인서 등), 장애인본인 혹은 보호자 명의의 통장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자를 우선 선발한다.

구는 신청자들의 입학여부 및 입금계좌 확인을 거친 후 오는 25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1인당 5만원 학용품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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