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 장애학생 직장체험 인턴쉽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정적 직무적응 지도를 지원할 직무지도원 100명을 모집한다.

직무지도원은 전문적인 교육 이수후 직장체험 인턴쉽에 참여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직장생활에 필요한 출퇴근 지도 등 개인별로 맞춤 지도를 실시한다. 직무지도원은 사업체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작업 내용을 지도하고, 학생이 직무를 이해해 익숙해질 때까지 개인별로 반복적인 맞춤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장애학생에 대한 출·퇴근 지도, 작업지도, 문제행동 지도 등을 맡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12년 10월까지 수시모집하며, 자격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대학교(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학과, 직업재활학과) 3,4학년 학생(휴학생 혹은 취업준비생 포함)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로 장애인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 근로한 자 등이다.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이력서(재학증명서, 자격증사본, 경력증명서 택1)를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jobable@paran.com)이나 우편(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7-1 1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근무자에게는 1일 직무지도비 3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1954: 담당자 차진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장애학생들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직무소양을 쌓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애학생 직장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이 장애학생의 취업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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